[2개월 현재]

 

[1개월차]

[수술 당일]

[수술 전]

이제 쌍꺼풀한지 2개월째네요~

수술이 무서워서 불편함 무릅쓰고 살아온지 10년만에 큰 결심하고 병원 이것저곳 알아본게 엊그제같은데...

이렇게 좋은걸 왜 이제했는지 모르겠어요 ㅜㅜ

이젠 다른 부위도 막막 수술하고파서 매일 바비톡 눈팅중이랍니다 ㅋㅋ

저는 쌍꺼풀라인이 되게 많은 눈이었고 그래서 매일 눈모양이 다르게 바뀌는게 신경쓰였어요.

눈꺼풀은 쌍액을 하지 않았는데도 늘어난 것처럼 나중엔 축 처져서

눈동자를 가린다는 느낌도 들고 시야도 답답했어요

진짜 안되겠다 싶어서 바비톡 보고 병원들 알아보다가

압구정서울 알아봐서 상담 갔다가 바로 예약 걸어두고 왔는데

수술 당일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어찌나 길게 느껴지던지 ㅠ

저같은 겁쟁이한테 수면마취는 쌍꺼풀수술 결정에 큰 결심을 줬던 부분이구요 ㅋㅋ

자고나면 그만이니까 >_<

수술전부터 당일까지 라인 고민을 얼마나했는지 몰라요

실장언니는 아웃라인? 을 추천하셨는데 제 모습이 너무 어색해보여서

자연스러운 라인으로 말씀드렸었고 수술진행하시는 원장님이랑

수술 직전에 상담해서 이런 라인으로 만들었어요 ㅋㅋ

너무 자연스러워서 그런지 주변 지인들도 처음에는 화장법이 바뀌어서

눈이 또렷해보이는 줄 알았다 하시더라구요 ㅋㅋ

수술한거라니까 붓기 전혀 없고 그냥 니 눈 같다고 ㅋㅋ

앞트임 뒷트임 없이 걍 매몰로 한거라 그런지 수술 당일도 붓기 거의 없이

일주일도 안돼서 금방 빠져서 일상생활 바로 했구요~

저같이 눈꺼풀 라인 많아서 스트레스 받았던 분들은 고민말고 꼭꼭 바로 시작하세여 ㅋㅋ

1, 2번은 2개월된 최근이고 3, 4번은 한달된 상태 5번은 수술 당일 6번은 수술 전 눈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