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담 수술후기
닉네임 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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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부위 eye
후기제목 [성형수기]쌍꺼플 수술 한 달 후..

[본 내용은 Daum 카페 ‘여우야’에 남겨진 수술후기를 홈페이지로 옮겨 놓은 것 입니다.]



결혼 전부터 쌍꺼플 을 하고 싶어했는데 아이 둘 낳고 그냥 살아가던 중 다시 수술에 대한 미련이 남아 큰 맘먹고 설 명절 끝날 무렵 수술을 감행했네요

눈만 조금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거든요.

수술하고 그날 남편 왈

그 부은 눈이 내려앉을까...하는 우려속에 일주일... 이주일... 후기 쓰는 오늘 정확히 37일째되는데...

3일전 부터는 안경도 안쓰고 모자도 안쓰고 그냥 다니고 있네요

그 전에는 쓰레기 버릴 때도 모자를 쓰고 다녔거든요. 아무래도 자연스럽지 않은 느낌이 있어서였지요

매몰법으로 했는데 두 달은 되야 아주 자연스러워진다고들 해요.

열흘 전 친정 동생은 그게 뭐냐 왜 했냐....했는데 4일전 친구들 반응은 없을 때보다 훨씬 낫다.. 붓기 빠지면 너무 이뻐지겠다는 말에 이젠 그냥 모자도 벗고 안경도 벗고 다니고 있네요

아직 두 달 되려면 멀었으니 더 이뻐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런데 마취에서 깨어나서는 좀 힘들었네요.

혼자 와도 된다고 해서 그냥 간단히 생각하고 혼자 갔는데 침대에서 일어나서는 어지럽고 힘들어서...토할 것 같아서 주사도 맞았는데도 집에가서 결국 토하고 말았네요.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을만큼의 어지럼증이었어요. 나이 들어서 피부가 쳐지면 한번 더 절개해야지 맘먹었는데 글쎄...넘 힘들어서...

이건 제 경험이구요...

까만 동자가 동그랗게 또렷이 보였음 했는데 제가 눈 뜨는 힘이 약하다고 붓기 빠지면 어느정도는 보이겠지만 완전히 동그랗게 보이긴 어렵다고 하네요

그래도 날이 갈 수록 좀 더 나은 모습 자연스러운 모습이 되어가서 기분이 좋습니다.

이상 38세 주부 쌍꺼플 수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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