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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
~하고나니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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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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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부위 |
e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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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제목 |
[성형수기] 앞트임+매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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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오늘로 수술한 지 딱 4주째네요… ^^
수술 전… 제 눈이 작다는 건 (+쳐지고+미간 넓고) 알고 있었고 ㅋ 자연스럽고 이쁜 눈을 가지면 좋으련만…이란 생각도 했었지만…'쌍커풀 수술은 하고 나면 꼭 티난다’ 라는 어디서 시작된 건지 모르는 혼자만의 생각 때문에…ㅋ솔직히 쌍꺼풀 수술에 대한 생각은 뒷전이었어요. 그래서 그 동안 그냥 내 눈은 ‘매력적’인~ 눈이다라고 거울 볼 때마다 생각하며..;;;…헤헤… 그렇게 지냈습니다. 그런데 처음 상담 받게 된 계기는…부모님 권유였구요…어제, 수술한 지 27일째 되는 날 원장 선생님 뵙고, before, after 사진 비교 해봤는데…before사진을 그렇게 적나라하게 보니, 그 때 왜 부모님이 쌍꺼풀 수술 좀 해줘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드셨는지…이해가 가더라구요 ^^; 끄응~ ㅋ 편한 마음으로 상담 받고…“너무 티나면 안돼요! 라인 진짜 얇게…자연스러워야돼요 ㅠ” 라고 징얼대면서 내심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수술 날짜를 잡았어요.
수술 당일: 아침에 병원에 도착해 옷 갈아입고…상담실에서 원장 선생님을 뵜어요. 펜으로 라인 디자인 해주시고… 그 다음에 3층이던가? ;; 수술실로 내려갔는데… 그리고는…링겔을 맞은 거 같은데…그 다음에 깨어보니…수술 끝이더라구요…ㅋ ( 턱 수술도 겸해서…전신마취가 돼 있는 동안 눈도 함께 한…것 처럼 기억이 나는데…솔직히 잘 모르겠어요…눈만 따로 부분마취를 하고 그 후에 전신마취하고 턱을 한건데 그 과정을 제가 기억을 못하는건지…?) 깨어보니…눈이 꿈뻑꿈뻑 무겁더라구요… 근데 아픈 건 정말 하나도 없었어요… 그냥…평상시에 아침에 일어나서..눈 부어있을 때의 느낌…의 2,3배 정도? 그 정도의 갑갑함 밖에…^^ 엘리베이터 앞에 서서..엘리베이터 층수 내려오는 거 보려고 위를 쳐다봐야하는데..눈을 치켜뜨는 게 좀 귀찮더라구요…눈이 무거우니…그래서 고개를 들어 위를 쳐다봤더니…자꾸 눈을 떠주는 게 좋다고 ^^ 그러시더라구요~
수술 후 수술 후 5일째 되는 날…병원에 가서 앞트임 한 실밥을 뽑았는데… “으~이 상처 안 없어지면 어쩌나~” 했는데…신기하게도 아물었어요…아직은 4주밖에 안된지라..맨 얼굴로 보면 앞트임 흉(?) 이 티가 나긴 하지만… 어제 저녁에 처음 화장을 해봤는데..흉도 안 보이고…아직 약간 남아있는 붓기도 하나도 티 안나고…히히…신기해요. 진짜 수술한 지 한 일주일? 됐을 때라도 맘만 먹었으면 화장하고 그냥 밖에 나갔어도..괜찮았겠더라구요~
겁 엄청 많고.. 변화라는 것도 엄청 두려워하는 제가 수술을 했다는 거…아직도 안 믿겨요……헤헤…요즘 거울보면서 신기하고...좋고...하루하루 조금씩 붓기 빠지며 변화 하는 모습에 히죽 거립니다…ㅋ 예전의 제가 생각하기에 “무조건 착해 보이던” 인상은 조금 수그러들고…이제야 좀 또렷해보이네요…^^ 아, 그리고 수술 전 쌍꺼풀 수술 한 게 부담스럽게 티 날까봐 걱정하던건요… 히히..제가 괜히 혼자 사서 걱정했나봐요^^ 이민구 원장 선생님을 비롯~ 실장언니들, 간호사 언니들…모두 다 너무 좋으시고… 항상 마음이 편~해지게 해주셔서 감사하고…수술 전부터 후까지 이런저런~ 다! 감사드려요 ^^ 수술도 잘돼서 히히~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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