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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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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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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제목 |
눈재수술 후기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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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1년전 어린 마음에 쌍꺼풀만 있으면 무조건 예쁘게 변할꺼라고 생각하고 아르바이트로 어렵게 모은 돈을 싸가지고 부모님 허락도 없이 명동의 모성형외과를 찾아갔습니다. 그때는 지금 처럼 인터넷이 발달된 때도 아니고 해서 그냥 소문만 듣고 찾아가서 쌍꺼풀 수술하면 예뻐질 꺼라는 선생님 얘기를 믿고 수술대위에 누웠습니다. 수술할때 너무 너무 아팠지만 그래도 예뻐질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참았습니다. 그런데 수술 후 쌍꺼풀 라인이 너무 높고 어색했습니다. 전혀 예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수술전의 동그스름한 눈매가 더 예뻤습니다. 선생님을 찾아가서 말씀을 드렸지만 시간이 지나면 좋아진다고만 대답하셨습니다. 그런데 11년이 지난 후에도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전혀 예뻐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수술 받던 아픈 기억이 무서워서 재수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한참 예뻐야할 20대를 어색한 눈으로 다 보냈습니다.
어느날 아는 동생이 쌍꺼풀을 너무 예쁘게 해서 나타났습니다. 너무 부러워서 이것저것 물어보았더니 압구정서울성형외과 이민구원장님께 수술받았다고 하면서 수술 받을때 하나도 아프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 동생에게 병원 연락처를 받아 상담을 받아 보았습니다. 상담을 받으면서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원래 안검하수가 있어서 그걸 교정해줘야 자연스러운 눈이 된다고 원장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상담해준 김주영 실장님도 너무 친절하고 확신을 주시는 원장님을 믿고 싶어졌습니다. 또 먼저 수술 받은 동생이 용기를 주길래... 그냥 큰맘먹고 재수술에 도전하였습니다.
지금은 수술 받은지 2달정도 되어갑니다. 수술받고 한달정도는 많이 불안하고 힘들어서 실장님과 원장님을 좀 괴롭혔습니다. 오랫동안 눈때문에 고민을 많이 해서 기대가 무척 컸었습니다. 그런데 한달이 지나면서 하루 하루 다르게 예뻐지는 제 눈을 보면서 요즘은 너무 행복합니다.
진작 이민구원장님을 알았다면 11년동안 마음 고생하지 않았어도 되었을텐데... 그런생각에... 거울 보는 것이 즐거워졌습니다.
저 처럼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분에게 용기를 내 보라고 얘기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원장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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