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담 수술후기
닉네임 곰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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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부위 eye
후기제목 눈매교정+앞트임+뒤트임했어요^^
6월 2일에 눈매교정과 앞트임 뒤트임했어요~^,.^



처음 제 눈이 너무 작고 지방도 많은 터라 항상 눈썹의 힘을 이용해 눈을 뜨고 다녔어요ㅠㅠ



그래서 그런지 금방 눈이 피로해지고 아프더라구요



항상 쌍커플 수술을 해야지~해야지~ 생각만 하다가 본격적으로 성형외과에 대해서 이곳저곳



알아보고 다녔는데 마침 아는 동생 눈이 프로필로 보이더라구요 평소 제가 옆으로 긴 눈을 좋아해서



항상 연예인 사진만 골라보며 침을 흘렸..................그런데 아는 동생 눈이 참 길고 자연스럽고



이쁘더라구요ㅠㅠ 얼른 전화로 어디 병원인지도 물어보고 인터넷 검색으로 진짜 잘하는곳인지......까지 찾아봤다는.......



정말 만족스럽다는 글들이 제 눈에 보이는 순간 전 숨도 안쉬고 바로 예약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담을 받으러 갈땐 성형외과에 가는게 첨이라 무척 떨리고 긴장되서 손까지 떨었었는데요



상담해주시는 언니께서 너무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시구 제가 좋아하는 취미도 물어봐주시면서



상담하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몰랐어요 꼭 까페에서 수다 떠는 기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수술 전 날!



간호사 언니께서 전화를 주시더라구요 이제 내일이네요^^ 긴장되시죠ㅜㅜ? 하며 제 긴장을 풀어주시는 센스까지!



그리고 수술 당일 수술대에 누워 바들바들 떨고있는데 제 손목을 잡아주시면서 눈 감구 심호흡하시면



금방 끝나있을꺼예요 하며 안도감을 주시는 언니들 ㅠㅠ 언제 수면상태에 빠졌는지도 모르게 눈을 떠보니



수술이 끝나있었어요 도중에 눈을 떠 보라고 하셨는데 사실 실밥땜에 눈이 잘 안떠졌어요ㅠㅠ



얼굴이 하회탈 퇴는 기분이였어요 억지로 눈을 뜨느라ㅠㅠ



수면이 덜 풀려서 남자친구한테 내가 유니콘이었는데 사냥꾼이 날 죽였다 근데 마침 간호사 언니가 날 깨워줬다



이런 헛소리까지 했다고........................



아무튼! 마취가 깨고 거울을 보는데 와우......................붓기랑 멍이 엄청 심하더라구요



그래도 원장님께서 웃으시며 아주 잘되었다고 제 맘을 편하게 해주시는 덕에 룰루랄라 집에 오며 냉찜질을 열심히했어요



사실 첨 마취깨고는 쫌...아팠어요ㅜㅜ



그래도 하루 이틀 냉찜질을 해주며 눈을 관찰하는데 그 전에 비해 너무나 커진 눈을 보며 만족스러웠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붓기가 덜 빠진 상탠데도 셀카 찍는것에 여념이 없었구욬ㅋㅋㅋㅋㅋㅋㅋ 막 이 사람 저 사람한테 보여주며 자랑까지.......



다들 붓기빠지면 정말 자연스럽고 이쁜 눈이 될것같다고 정말 경과가 좋은 눈이라고 얘길 해주시는데 진짜진짜 뿌듯!



저 수술해주신 분께 감사를 드리며 삼보일배까지 하고싶었어요



그리고 일주일이 지난 오늘은 실밥 뽑는 날이예요!



사실 인터넷 여기저기 후기를 보면서 실밥을 뽑을 땐 지옥의 문까지 들어갔다 나온다고 지옥의맛을 느끼게 될꺼라는



글이 너무 많아서 지금 많이 떨령......ㅕ....



실밥 뽑고! 붓기와 멍이 빠지게 되면 그 때 제 눈 비포&애프터 꼭 올리겠습니다 약속!



그럼 다녀올게요! 안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