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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절개눈매교정술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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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비절개눈매교정술과 앞트임을 하고 오늘로 딱 일주일 됐네요^-^
원래 눈이 엄청 작은 편은 아니었지만, 평소 화장을 할 때 엄청난(?)아이라이너를 그리고 다녔었어요.
평소에 하도 쌍커풀 쌍커풀 노래를 부르고 다녔더니 화장을 했을 때는 주변에서 굳이 성형을 해야겠냐며 말렸었지만
화장을 지웠을 때는 다들 조금씩 순응하는 것 같았어요.ㅠㅠ 그게 은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어서
사촌언니의 추천을 받아 오게 되었습니다.
(언니는 여기서 코를 했는데 정말 너무너무 잘됐어요 ㅋㅋ 언니가 본인은 성형체질이라며...ㅋㅋ)
친구가 성형외과는 여러군데를 둘러보는 것이 좋다고 압구정의 다른 성형외과에도 상담을 하러 갔었는데요,
저는 제가 안검하수인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거기서 안검하수라고 절개로 눈매교정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그냥 매몰로만 할 생각뿐이었는데 그게 안되는 눈이라니 엄청 충격이었어요.
그냥 쌍커풀이 없어서 또렷하지 않은 눈인줄만 알았는데 졸린눈이라니요 ㅠ_ㅠ
부모님이 성형하는 것을 너무 반대하셔서 조르고 졸라서 찝는 것만 하겠다고 약속받은거였는데...
앞트임도 필수라고 하고.. 갑자기 생각했던 것보다 비용이 훅 올라가서 걱정이 많아지고 절개로 하는 것은 저도 조금
부담스럽고 다음달이 개강이라 고민이 됐어요. 그냥 이대로 살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그리고 여기에 왔는데, 여기서는 눈매교정은 해야하지만 굳이 절개로 하지는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상담해주신 실장언니께서 되게 친절하게 상담해주셨어요^^ 막 '억지로 이걸 해야한다' 이런 게 아니어서 좋았어요.
그래서 바로 수술일정을 잡았지요.
그리고 수술날 혼자 씩씩하게 왔다며 긴장한 저에게 계속 말도 걸어주시고 마취해서 잠들때까지 옆에서 손 꼭 잡아주셨어요.
참, 수술은 수면마취를 하고 했는데, 평소에 부분마취하고 쌍커풀한 친구들 경험담을 듣고 엄청 겁먹고있었던 저에게
수면마취할거라는 소식은 정말 희소식이 아닐 수 없었어요ㅎㅎ
한 10분 잔 것 같았는데 꺠어나보니 이미 수술은 끝나있었어요. 신기해라 *_*
집으로 가는 길에 약도 받고 안대도 받아서 집에서 계속 냉찜질을 해주었어요.
아직 일주일밖에 안돼서 잘 모르겠지만, 붓기가 많이 안빠져서 걱정이었어요.
그런데 오늘 앞트임한 실밥뽑고 다시 상담받으니 원래 눈이 짝짝이로 빠지기도 한다그래서 안심이 돼요.
얼른 붓기가 빠져서 아이라이너 얇게 그리고 밖에 돌아다니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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