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수술 전

수술 당일

수술 후 7일

수술 후 2주

1. 기능적 측면

수술 전에는 눈에 힘을 주라고 하면 눈썹고 이마에까지 힘이 들어갔다.

수술 후에는 눈에만 힘을 준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처음으로 알 수 있었고

이는 그 자체만으로 만족스러운 경험이다.

2. 심리적 측면

수술 전에는 눈과 관련된 조롱섞인 장난을 당하거나 공적인 자리에서 존다거나

째려본다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수술 후에는 이러한 불편함을 더 이상 겪지 않아도 된다는 측면에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

3. 미적 측면

위 두 가지의 장점을 모두 상회할 정도로 더 큰 장점은 바로 잘생겨졌다는 것이다.

사실 성형의 목적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미용인데

그 목적에 충실하게 수술 결과가 실현되었다.

ps. 수술 상담 시 원장님께서는 남자라는 특성을 고려해 짙은 겉쌍보다는

얇은 속상을 추천해주셨다. 그렇게 진행하였고 만족한다.

오른쪽 눈만 지방흡입을 했다.

붓기가 빠지는 속도에 차이가 발생하여 현재는 짝눈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매일 그 간격이 줄어들고 있는 중이다.